[경인통신=이만휘 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남 당진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당진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심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 간 분재작, 화단국의 국화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현재 농업테마파크에는 국화와 핑크뮬 리가 만개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되는 분재작은 평소 접하기 힘든 수작들로, 국화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서 순화와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 국화전시회와 연계행사로 △당진농부만나는날 ‘당장’ 농부시장(10월 26일) △청아청사 심청아 마당극(10월 26일) △농촌지도자 화합 및 과제발표회(10월 29일) △품목별연구회 실적발표회(10월 30일) △생활개선회 실적발표와 생활자원 시범사업 평가회(10월 31일) 등이 함께 열린다. 센터 관계자는 “아직 개장은 안했지만 평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주로 방문하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국화를 보기 위해 센터를 찾고 있다”며 “국화 전시회 개장식에 맞춰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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