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오산대학교 대외협력센터는 지난 23일 일본 미요그룹 치즈코 수자키 대표와 임원진을 초청해 일본기업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어 기업맞춤 어학프로그램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설명회에는 노재준 대외협력센터장과 신주경 산학협력처장, 호텔관광과 김직수 교수, 건강재활과, 호텔관광과, 호텔조리계열 등 6개 학과 44명이 참석했다. 미요그룹 치즈코 수자키 대표는 기업 비전과 기업연혁, 사업내용 등과 함께 미요그룹과 일본 기업의 취업을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또 기업 설명이 끝난 후 진행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미요그룹과 일본 기업 취업에 대해 많은 학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수자키 대표는 질문마다 실질적이고 자세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노재준 대외협력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요그룹은 일본 내에서도 내실이 있는 훌륭한 기업이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어학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미요그룹과 같은 실제 해외 기업의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동기를 부여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의 기회 역시 보다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치즈코 수자키 대표는 “이런 자리에서 한국의 유능한 학생들에게 미요그룹을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한국과 일본은 지금은 갈등 속에 있지만 항상 서로 도우며 발전해왔다. 미요그룹은 유능한 한국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싶고 학생들이 잘 준비해서 함께 도우며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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