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행복채움친구(나눔 냉장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채움친구 사업 운영에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자원을 연계하고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지원하고 운영물품 연계를 추진하는 등 행복채움친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 긴밀히 연락․협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진안동은 지난 10월 8일 행복채움친구 오픈식을 진행하고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미니 푸드뱅크를 조성해 건강한 식재료를 기부 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정에 필요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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