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본예산과 현안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주요 실국장, 권칠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봉담권역 노인과 아동·청소년 복지 전반을 아우를 종합사회복지관(복합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천 적수 발생 이후 상수도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병점·진안동 일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를 시행키로 했으며, △봉담 와우리 공영주차장 확보 △다람산공원 무궁화동산 조성 △인곡천 하천정비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폭 넓은 논의도 이뤄졌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GTX-C 노선 병점역 연장를 위해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한 뒤 “시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당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으로 바람직한 당정협의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해 시민의 생활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