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 성황평생학습·진로 체험 부스 운영, 인문학 강연·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등 열려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교육축제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이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기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진로박람회, 학교재능발표회를 통합한 교육축제다. 이날 축제는 ‘성인문해 한마당’, ‘인문학 콘서트’, ‘인기 직업 멘토링’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 평생학습축제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디자인 전각(篆刻) 체험, VR(가상현실) 코딩 등 생생한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됐다. ‘청소년 진로 박람회’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학(고입·대입) 상담 부스와 승무원·스포츠 캐스터·유튜버 등 인기 직업 멘토링 체험 부스 등 80여 개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17개 학교의 합창·오케스트라·무용 공연 등을 볼 수 있는 ‘학교 재능 발표회’도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염태영 시장은 “더 큰 수원! 미래교육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평등하게 참여해 배움을 나누고, 함께 미래를 그리는 축제”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도 뽐내고, 마음껏 ‘학습’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