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오산소방서와 ‘실전 같은 합동훈련’ 실시

엘리베이터 정지, 소화전 분사 등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합동훈련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0/27 [17:34]

오산시, 오산소방서와 ‘실전 같은 합동훈련’ 실시

엘리베이터 정지, 소화전 분사 등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합동훈련
이영애 | 입력 : 2019/10/27 [17:3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청사 건물과 주차장에서 오산소방서와 연계해 청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오산시청자위소방대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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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오산시 회계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등설비 누전으로 인한 정전과 화재발생에 따라 엘리베이터가 정지되고 연기가 발생해 비상계단을 사용해야 하는 가상 화재사고 상황이 부여됐다.

 

훈련은 화재신고 방송에 따른 직원대피와 자위소방대원 초기 진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분사해 훈련했으며, 종료 후에는 소방훈련에 대한 강평 등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청 직원들로 지휘반, 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등 4개반 30여명의 자위소방대원을 구성해 중요물품 이동, 직원 대피 유도, 부상자 구호, 화재진압 활동 등을 벌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상시 철저한 화재예방 활동과 청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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