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동안 5차례에 걸쳐 전부서가 참여하는 2020년도 주요업무 부서별 보고회를 개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업무보고회는 부서간의 업무 공유를 통한 소통 ․ 종합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부시장, 국․소장을 비롯한 오산시 모든 부서장과 산하단체장, 팀장, 주무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 추진사항과 2020년도 신규·특수사업 및 현안사항 등 핵심 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한 뒤 곽상욱 시장의 의견제시와 참석 부서장과 팀장, 팀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시정의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평화학교의 초석이 될 죽미령 평화공원의 원활한 운영,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을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 방안, 일자리 요인 분석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 등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곽 시장은 이어 모든 행사 시 우리시만의 특색을 들어낼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의 프로그램 운영, 안전과 교육 등 오산의 우수한 컨테츠를 시민들이 한 번에 알 수 있게 오산시만의 네이밍 제작 등을 당부하면서 2020년도는 오산시 공직자가 시정에 대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변화를 주도하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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