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에 앞장대한장애인체육회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에 스포츠 휠체어 170대 지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도움을 받아 다종목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휠체어를 도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에 보급한다. 이번 스포츠 휠체어 보급은 전국 장애인 체육시설 65개소에 170대, 경기도에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안양시수리장애인복지관, 시흥시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4개 기관에 7대를 지원됐다. 스포츠용 휠체어는 장애인 생활체육에 필수 요소지만 종목에 따라 5~600만 원까지 육박하는 높은 가격 때문에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 체육시설조차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매우 컸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 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생활체육에 국민의 직접적인 제안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이 점진적으로 장애인 체육시설을 포함한 모든 체육시설에까지 보급돼 장애인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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