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민·군 화합위해 부대개방9일-10일 함정ㆍ부대 공개...함정과 군복체험, 안보견학, 군악연주 등 민·군 화합의 장 마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해군2함대사령부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공개행사를 실시한다. 2함대는 ‘2019 국민과 함께하는 NAVY WEEK’주간을 맞아 안보공원과 함정공개 등 부대공개행사를 통해 ‘싸우면 이기는 필승함대’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서는 군복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하며, UDT/SSU 주요 장비를 전시해 군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함대 군악대의 연주도 진행된다. 또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참수리-357호정 전시시설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대한민국의 안보와 서해를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을 느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의 꽃인 함정공개행사는 9일 인천급 호위함(FFG, 2300t급), 10일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 3000t급)을 방문해 서해 최전방 수호 작전을 수행하는 함정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부대공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대를 공개하므로 시간에 맞춰 견학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며 당일 부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부대 셔틀버스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미성년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부대 셔틀버스는 부대 입구 서해회관에서 출발해 부대 내 서해수호관, 함정이 정박해 있는 부두를 순환 운행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