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4일 ‘2020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종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진흥위원 등 정원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총 26개소(쇼가든 6개, 리빙가든 8개, 시민가든 12개)의 대상지를 확정했다. 확정된 대상지는 2020년 정원공모사업을 통해 정원문화진흥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준 높은 정원이 설치되고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되는 레솔레파크는 왕송호수 일원으로 사계절 철새도래지이자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또 관찰테크, 도섭지, 조류탐사과학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수도권 동서남북을 잇는 지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원문화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