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전국 최초 ‘스마트 종량제 물품 배송시스템’ 도입택배처럼 물품의 배송상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종량제 물품의 배송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종량제 물품 배송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스마트 시티 수원 조성’의 일환으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배송시스템’은 택배 배송시스템과 유사해 배송 전 카카오톡 알림메시지를 통해 편의점 등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 배송 예정 시간 등 정보를 제공하며, 주문 내역도 확인할 수도 있다. 배송 일정이 카카오맵과 자동 연동돼 배송 순서와 운행 코스가 배송 직원에게 안내되며, 신속배송은 물론 배송 착오 등의 문제점도 해소될 전망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 시티 수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보다 향상된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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