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큐레이터가 설명하는 ‘꿈꾸는 아이들’ 전시회 초대수원문화재단, 2019 나도 큐레이터 6기 ‘꿈꾸는 아이들’ 전시회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6일(토)부터 내달 1일까지 나도 큐레이터 6기 ‘꿈꾸는 아이들’전시회를 개최한다. 2019 나도 큐레이터 6기 전시회는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친구, 풍경, 건축물 등 주변에 있는 것에 기발한 상상력을 덧붙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그림의 이해, 기획, 작가 섭외, 작품수집과 전시작품 디스플레이 등을 배우고 전시회도 직접 기획한 어린이 큐레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의 역할도 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서투른 큐레이터지만 기획·섭외·전시진행까지 직접 준비한 만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재미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도 큐레이터’는 도서관의 문화 창출 기능을 강화하고, 화가 되기 위주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작품 감상 교육의 토대를 마련코자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6년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운영 중이다. 나도 큐레이터 6기 전시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3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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