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서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식생활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을 개발·보급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학부모 25명이 참석해 서주현 식생활교육화성네트워크 강사로부터 로컬푸드를 이용한 계절장아찌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2019년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교육’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각 학교마다 원하는 강연과 실습을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총 4강씩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이 마지막으로 이었다. 그간 교육에는 능동초, 동양초, 동화중, 서신중 등 16개교 학부모 59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애용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우수 농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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