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합동위령제’ 개최

17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기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18 [02:46]

오산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합동위령제’ 개최

17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기려
이영애 | 입력 : 2019/11/18 [02:46]

 

1.순국선열의날 합동 위령제(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7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 8개 보훈단체 지회장, 국가유공자 가족,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곽 시장의 추념사, 장 의장 추도사, 김동희 상이군경회 오산시지회장의 추모헌시 낭송, 유가족과 기관 등 사회단체장의 헌화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숭고한 넋을 기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 광복에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 한 번 삼가 경의를 표한다곧 죽미령 평화공원과 평화관을 개장해, 오산죽미령을,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이 찾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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