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더불어, 고양10)은 18일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도 문광위 위원들은 3곳의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채신덕 의원(더불어, 김포2)은 도체육회의 체육정책과 선수 발굴, 육성사업에 대해 질의를 통해 “엘리트 선수 육성이 학교 중심보다 스포츠클럽을 통해 확대 될 필요와 전략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오광덕 의원(더불어, 광명3)은 “아직도 홀대받는 비인기 종목이 대다수다. 비인기 종목이 좀 더 활성화되는 것에 힘쓰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 또 곧 경기도 체육회설립 70주년이 되는 해 인만큼 조속한 백서 발간을 착수하라”고 말했다.
임성환 의원(부천4)은 “미세먼지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실내체육관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개방·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도민들의 사용이 급증하는 요즘, 학교 수업시간 외에 잘 사용하지 않는 학교 실내 체육관의 다각적 활용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9일에는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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