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21일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감에 돌입했다. 최영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른 행정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정보 등을 활용해 개선할 사항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행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혜련(자유한국당, 매교,매산,고등,화서동) 의원은 “보육교사의 과다한 행정업무로 인해 정작 육아업무에 대해서는 소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뒤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식(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경로당 생활의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시의회에 많이 제기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활동 공간인 경로당을 수시로 점검·관리하는 등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자유한국당, 정자1·2·3동) 의원은 “특색 없는 축제들이 많을뿐더러 주민들의 참여율도 저조해 시민을 위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축제 사업 추진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은 물론 주민들의 참여율을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는 22일 팔달구청과 영통구청에 대한 행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