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3개소 수상 쾌거‘채인버섯 농장’, ‘화성정남농업협동조합’,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농가 등 농식품수출업체 3개소가 ‘G Food Show 2019’에서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했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은 생산 농가와 단체는 10만 달러 이상을, 수출업체는 100만 달러 이상의 우수 농·식품을 수출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상이다. 화성시에서는 느타리버섯으로 수출탑 30만 불을 달성한 ‘채인버섯’과 떡으로 수출탑 50만 불을 달성한 ‘화성정남농업협동조합’, 포도로 수출탑 60만 불을 달성한 ‘화성포도수출협의회’가 각각 농식품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수상 단·업체는 △10만불 탑은 ‘플라워경기영농조합법인’ 임주완 대표(파주, 장미), 농업회사법인 ‘㈜ 남양농산’ 신도철 대표(평택, 곡류) △30만불 탑은 ‘채인버섯농장’ 유재석 대표(화성, 느타리버섯) △50만불 탑은 ‘장호원농협’송영환 대표(이천, 복숭아, 배), ‘정남농협’ 우재덕 대표(화성, 떡류) △60만불 탑은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대표(고양, 화훼류),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 윤여분 대표(화성, 포도) △70만불 탑은 ‘양주배영농조합법인’ 이재국 대표(양주, 배) △100만불 탑은‘ 마니커에프앤지’ 윤두현 대표(용인, 삼계탕류) △200만불 탑은 ‘김포파주 인삼농협’ 조재열 대표(김포, 인삼류) △300만불 탑은 ‘안성원예농협’ 홍상의 대표(안성, 배) 등이다.
이응구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농식품 수출시장에서 신시장 개척 등 높은 부가가치 상품을 현지화해 우수 농식품 알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G푸드쇼는 중국과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5개국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지역별 농식품 홍보관 등이 운영됐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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