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강창희 의원에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6선 국회의원, 국회의장 등 국회 상 정립, 국가발전 기여
강창희 국회의원이 충남대로부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충남대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새로운 국회 상 정립과 국가발전, 인재 양성에 기여한 강창희 의원(전 국회의장, 대전 중구)에 대한 명예법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창희 의원은 대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전 토박이로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육군대학 교수를 거쳐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1983년 11대 국회의원에 전국구로 당선돼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6선 국회의원인 강창희 의원은 19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신뢰받는 새로운 국회 상 정립에 힘썼으며 그 동안 국무총리비서실장, 과학기술부장관, 장애인재활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 행정체계 확립, 국가과학기술 진흥, 장애인 권익보호, 국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강창희 의원은 부친이자 충남대 3대 총장을 역임한 고 강진형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지난 1983년부터 ‘서암장학회’를 설립해 1억여 원의 장학금을 기탁, 운영해 오면서 어려운 여건의 충남대 학생 92명에게 면학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충남대 정상철 총장은 “강창희 의원께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표상으로서 국가와 지역 발전, 나아가 충남대 발전과 후학 양성의 큰 뜻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강창희 의원께 국가와 지역, 충남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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