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지난 9월 25일 부임 후 처음으로 지역의 전쟁영웅을 찾아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살고 있는 월남 참전유공자이자 전상군경 유공자인 정기선(72)옹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 이날 방문에는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김낙주 화성시복지국장과 대한민국무공수훈자 화성시지회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화성시지회장, 화성시 보훈단체장 등 9명이 함께했다. 정기선 전상군경 유공자는 1970~1972년 육군으로 복무하며, 월남전에 참가해 백마 28연대 지원부대 야전 공병으로 근무하며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힘썼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가유공자는 우리 주변에도 계시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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