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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 과로로 사망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2 [12:01]

부산시 공무원 과로로 사망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2 [12:01]
부산시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11일 부산시 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 교량건설1팀에 근무하던 안영선씨(54)가 과로로 사망했다.
안영선씨는 지난 1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에 따라 산성터널 접속도로(화명측) 건설공사 현장에서 밤새워 근무하고 새벽에 퇴근해 집에서 휴식 중 아침 8시경 뇌출혈로 쓰러져 119구급차로 긴급 후송돼 해운대 백병원 중환자실에서 가료 중이었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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