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의왕시가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 마련에 분주하다. 의왕시는 29일 청년 전용공간인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장과 의원들, 청년정책위원과 내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공간 명칭공모 시상식에서는‘의왕청년발전소’라는 명칭을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내손동에 사는 김은영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에 위치한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창업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며,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스터디룸과 프로그램실은 시청 일자리과 청년정책팀(031-345-2717)에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청년발전소가 청년들이 즐겨 찾는 자유로운 활동장소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발전소에서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이미지메이킹, 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오는 2020년에도 포일커뮤니티센터 내에 청년발전소 포일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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