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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개최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1/30 [19:51]

한국마사회,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개최

이영애 | 입력 : 2019/11/30 [19:51]

 

2019년11월29일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 모습.jpg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과천시 본사에서 ‘2019년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한국마사회와 한국축산학회가 주최해 오후 1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2개의 세션으로 나눠 말산업의 기반 강화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 발표와 강연, 패널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말산업 기반 강화세션에서는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의 연사를 초청해 해외 육성조련사례 등 말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공익승마 효과성 검증 연구결과와 지원현황 초등학교 승마교재 개발과 보급 언덕주로를 활용한 일본 육성조련 사례 말 이력제 활성화 방안 퇴역경주마 관리 시스템 말의 이상행동과 사육환경에 따른 말복지 등이었다.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세션은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방향 승마장 경영수지 관련 현황과 문제점 승마대회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학생승마/유소년승마사업 관련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축산학회, 대한재활승마협회, 관련분야 대내외 전문가, 전남도청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승마산업 활성화와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패널토론회가 진행됐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했다말산업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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