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30일 학생동아리축제를 이끈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푸프미르호텔에서 지난 10월 26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합창, 사물놀이, 밴드, 뮤지컬, 패션쇼, 댄스 등 학생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학생과 학부모 주민 등 8000여 명으로부터 박수를 받든 학생동아리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화성반월중과 한백중, 병점고, 동탄중앙고 등 학생들과 만나 활동소감을 공유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체 활동의 80% 이상 참가한 학생 3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시장과의 대화, 활동소감 나누기, 만찬, 2020화성학생동아리 축제와 학생기획운영위원회 계획 공유가 이뤄졌다.

‘2019동아리축제 학생기획위원회’는 화성반월중과 한백중, 병점고, 동탄중앙고 등 18개교 42명이 참여해 공연기획, 부스운영, 홍보디자인이벤트 등 3개 분과로 나눠 지난 6월 기획위원회를 결성한 뒤 5개월 간 축제 기획과 워크숍, 현장답사, 타 축제 참관, 분과별 회의, 티저영상 제작, 무대콘셉 설정, 부스배치 등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5개월간 여러분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학생과 주민 모두 즐긴 특별한 축제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끼를 가지고 화성을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