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무궁화 ‘전국 최고’…대통령상 영예

무궁화 품평회 단체부문서 대상 수상…개인부분서도 장려상, 강원도 '특별상'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2 [13:10]

충남 무궁화 ‘전국 최고’…대통령상 영예

무궁화 품평회 단체부문서 대상 수상…개인부분서도 장려상, 강원도 '특별상'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2 [13:10]
22_무궁화 전시 사진.jpg▲ 사진제공 : 강원도청

산림청 주관 ‘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분에서 충남도 출품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충남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품종의 고유 특징, 균형과 조화의 자연미, 수형과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인부분에서도 천안연암대학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입선해 각각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도는 그동안 무궁화 품평회에 대비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소에서 무궁화 분화 170, 토피어리 1점 등 모두 171점을 자체 선발, 출품했다.
올해 무궁화 품평회에는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 마당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서 1700여 점이 출품됐다.
무궁화 출품 우수분화는 17일까지 전시하게 된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국민들로 하여금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 출품해 대상 4, 금상 6, 은상 1회 등 11년 연속 상위입상을 기록한 바 있다.
강원도는 특별상(안행부장관)을 수상했다.
강원도 김준해 산림자원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우리민족의 꽃인 무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고 가꾸어 무궁화의 보존과 보급,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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