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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북미지역에 선진 의정활동 지원 사례 전파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07 [14:14]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북미지역에 선진 의정활동 지원 사례 전파

이영애 | 입력 : 2019/12/07 [14:14]

 

2 의회운영위원회, 캐나다 BC주에 선진 의정활동 지원 전파.JPG
사진제공 / 경기도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ritish Columbia) 의회의 방문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정활동 지원 사례를 전파하고 양 기관과의 우호를 증진했다.

 

BC주의회의 운영위원회 방문은 전날 치러 진 경기도의회 캐나다 BC 주의회 교류 합의서체결 행사와 연계해 BC주 의회에서 특별한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경기도의회 전문위원실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 지원 사례와 경기도의회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용복 의회운영위원장과 BC주 친선연맹 의원이기도 한 이필근 의원과 권정선·이애형·정윤경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BC주의회 부의장인 라즈 초우한 의원과 BC주 의회사무처 소속 수지 서 변호사가 참석했다.

 

진용복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 중인 곳이다. 이번 양 기관 의회와의 친선 협약을 통해 더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경기도와 BC주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실질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즈 초우한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민주적이고 인권을 중시하는 의회 비전이 BC주의회와 잘 맞아 떨어진다. 긍정적인 부분 잘 배우고 돌아가겠다향후 천연가스와 농업, 광업, 임업 분야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 날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복지 분야 정책, 저출산 정책을 소개하며 각 국의 복지정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의회운영 시스템과 의회사무처 현황을 나누며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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