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부지사,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 평택항 방문이 부지사 “환황해경제권 중심 명성 걸맞게 물류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 등 관련 대책 마련해야”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6일 오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9월 신규 취항에 따른 승객 급증으로 입국심사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부지사는 관련 기관에 인력 확충, 편의시설 보완 등의 대책을 마련·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 국제 무역항으로, 향후 동북아를 아우르는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물류 활성화, 관련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택항 현장방문에 앞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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