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화성대에서 기아자동차, 한국환경교육협회 임직원과 에코프로젝트 참여 초중고생, 에코서포터즈 대학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기아챌린지 에코(ECO)프로젝트’ 종료식을 가졌다.

‘기아챌린지 에코프로젝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온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환경교육협회가 함께 진행 중이며 △즐거운환경과학교실 △에코리더되기 △기아드림장학금 △에코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2019 기아챌린지 에코프로젝트는 1900명의 아동ㆍ청소년ㆍ대학생이 환경교육 및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성료 됐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경영지원 실장 한상미 상무는 “기아챌린지 에코프로젝트 사업이 올해 10년을 맞으며 기아차 화성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인식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에코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에코서포터즈 회장으로 활동해 온 류승연씨(백석대 사회복지학과 3)는 “기아자동차 에코서포터즈에 참여하며 환경보호가 우리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는 리더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2020년에도 기아챌린지 에코프로젝트를 확대 전개하며 화성시의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