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 오산 북페스티벌’성료‘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 오산시 도서관, 시민봉사회·독서동아리 주도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꿈두레 도서관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페스티벌은 ‘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 테마로 시민들이 행사기획부터 참여해 개최됐으며, ‘리틀 뉴턴 만들기’ 테마로 사서추천 과학도서 전시회와 무한상상 3D 펜, 자율주행 RC카, 오조봇이 소개하는 나, 북아트 체험,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이벤트가 진행돼 어린이가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마당에서는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토론, 사인회가 개최됐고, 공연마당에선 과학전문극단의 ‘신기한 사이언스 매직쇼’공연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아름다운 빛그림’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봉사회와 독서동아리 등 20개 단체 회원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을 도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오산시민 모두가 책을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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