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짜장면 시키신 군인아저씨~~!”세마동 체육회 정성스레 준비한 250명분 짜장면 군장병들에게 대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세마동 체육회는 지난 7일 168연대 3대대에서 복무하는 군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세마동 체육회 이사 12명이 참석해 168연대 3대대 장병들과 가족초청행사에 맞춰 방문한 장병 가족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250명분의 짜장면을 대접해 쌀쌀한 겨울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현병주 세마동체육회 회장은 “오산 시민의 날 체육행사 때 168연대 3대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치룰 수 있어서 장병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추운 날씨에 복무하느라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갓 만든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선호 오산시 세마동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 만들어 주신 세마동 체육회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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