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의 규모는 2조 8263억 원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 중 132건 52억 540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또 3조 1438억 원의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특별회계 세출예산에서 1건 10억 원을 삭감 조정했고, 1642억 원 규모의 2020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명규 위원장은 “지방소득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사업 및 과다하게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없는지 어느 해보다 심도 있고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사업들에 지장이 없도록 넓은 안목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예산안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4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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