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소방서에 8대 조창래(54) 소방서장이 취임했다. 18일 취임식도 생략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조창래 소방서장은 81만1700여명 화성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화성시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살핀 후 중점관리대상, 안전시설을 직접 확인·점검에 나섰다. 신임 조창래 소방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입문해 경기도소방학교 기획팀장, 소방재난본부 예산회계팀장, 고양・군포・용인소방서장 및 특수대응단장 등 요직을 거치며 소방행정과 현장 실무 능력 모두를 두루 갖추고 있다. 조 소방서장은 용인소방서장 재직 중 3Go(찾아가Go, 지도하Go, 교육하Go)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취약대상 특별 방문컨설팅을 추진하고, 고위험대상의 유형별 대응기술 편람을 자체 개발 보급해 재난 예방분야와 대응분야 모두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 외유내강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소통능력으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화성시인만큼 선제적인 일상속의 예방활동과 피해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안전 1번지,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