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톡 친구 송년 모임은 ‘아트데이(art day)’19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카톡친구 아트 Day’ 열어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들이 미술 전시회도 관람하고,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 행사가 열렸다. 수원시는 19일 오후 1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00여 명을 초대해 ‘수원시 카톡친구 아트 Day’를 열고, ‘카톡친구 Day’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들에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기획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 관람, 송년 문화 공연 감상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카카오톡 친구를 대상으로 행사 참가자를 모집, 신청자 452명 중 선발된 200명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사와 함께 비디오아트 거장 게리 힐(Gary Hill)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게리 힐: 찰나의 흔적’ 기획전을 관람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5인으로 구성된 ‘바바데이’의 송년 콘서트에서 ‘겨울왕국 메들리’, ‘All I want for christmas’, ‘White christmas’ 등 따뜻한 겨울음악 감상과 함께 공식 캐릭터 수원이를 찾아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증정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19일 기준 45만 2236명의 카톡 친구를 보유, 광역·기초 지자체 중 카카오톡 친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제5회 올해의 SNS 대상’에서 각각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10월 수상)·카카오톡 부문 대상(11월 수상)을 받으며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섰다. 수원시 홍보기획관 관계자는 “올해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교류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더 많은 시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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