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지난 12일 오산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시청 직원 30여명이 사랑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이 헌혈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상황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헌혈동참 활동으로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활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헌혈 1회당 사회복지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되며 B형·C형간염 검사, 간 기능 수치 등의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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