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 선정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22 [19:28]

오산시 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 선정

이영애 | 입력 : 2019/12/22 [19:2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740만원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가구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오산시는 기초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수급자 발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조례를 신규 제정해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수급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사회보장서비스 부정수급방지를 위한 대상자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시민 친화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시상은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이라는 슬로건 처럼 시민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는 오산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이고 창의적 자세로 펼친 시민공감 시민만족 사회복지행정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선진 복지 1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올 한 해 지역복지사업, 노인일자리우수기관, 보육정책, 시간제보육, 보육사업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아동친화도시조성, 저출산대책, 초고령화대응, 공공빅데이터 등 11개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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