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키자니아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은 겨울철 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야외활동이 힘든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아동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특수부대 훈련소, VR여행연구소, 동화 콘텐츠 창작소, 동물복지센터, AI에이전시 등 일상생활에서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 등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의 눈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함께한 한 부모는 “아이가 평소 궁금해 했던 직업들을 한 장소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부모도 모르던 직업군들을 이곳에 와서 새롭게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부모들이 자기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직업들을 알고 관심을 가지며 그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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