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자문회의 개최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 관련 자문회의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28 [21:18]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자문회의 개최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 관련 자문회의
이영애 | 입력 : 2019/12/28 [21: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지난 26온맘행복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 건립관련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535000만원을 확보한 오산시는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 센터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 센터건립은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어린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서 착안해 영유아 전용 안전한 체험활동과 어린이 전용 공연장 설치로, 문화·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아카데미 구축과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날 설계과정 중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반영코자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위원과 업무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적·가족친화적 관점에서 자문 및 참신한 아이디어와 여성 뿐 만 아니라 시민을 배려할 수 있는 관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차장, 수유실, 화장실 공간 등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협의체 위원(전문가, 시민단체활동가, 시민대표)의 적극적인 자문과 의견 제시를 통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내 놀이공간 및 체험·활동공간 조성을 위한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며,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만들어 가는 도시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아이들이 맘껏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경기아이드림 오산센터에 기대가 많고, 준공 후 센터를 꼭 방문해보겠다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반영돼 시민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는 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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