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29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장안공원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명자 의장과 이재선 의회운영위원장 등 시의원 13명과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가 함께한 가운데 1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아침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는 무료급식과 함께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가 돌봐주는 등 수원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과 사만사는 아침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과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행복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오늘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은 11대 출범 이후 구성돼 봉사·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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