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28일 광명건설인연합회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에 참석해 건설인들을 격려했다.

광명건설인연합회는 광명시 소규모 건설장비 사업자의 자생적 모임으로 이날 회원대표 40여명이 참석해 지난 1년을 돌이켜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대운 위원장은 송한준 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 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격려하고, 건설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중소 건설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사에 참석한 건설인들은 “굴삭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 사업자들로 건설업체의 하청을 통해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중 영세한 개인 사업자들은 경기에 따른 사업 편차가 커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대운 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공사 등에서 발주하는 관급 공사는 해당 지역 건설장비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