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지역화폐 드려요!"1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반납 일까지 실제 운전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확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 이미 추진하고 있는 보조사업과는 별도로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화성시 자체 사업이다. 화성시는 오는 1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중 반납 일까지 실제 운전했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보험증서 등)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10만원(화성시 지역화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 보조사업과 포함하면 20만원을 수령하게 되며,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반납 후 보험증서 등 운전여부 확인서류와 함께 교통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용 화성시 교통행정과장은 “실제 운전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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