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용영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명예퇴임

이 처장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수원시의 공무원이었음을 잊지 않고 수원시 발전을 응원하겠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19/12/31 [21:28]

이용영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명예퇴임

이 처장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수원시의 공무원이었음을 잊지 않고 수원시 발전을 응원하겠다”
이영애 | 입력 : 2019/12/31 [21:28]

 

2이용영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명예퇴임.jpg
(사진제공 / 수원시의회)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이용영 사무처장이 31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가족들을 비롯해 조명자 의장, 홍종수 부의장 및 시의원, 후배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조명자 의장은 공로패를 수여하며 공적을 치하했으며 이어 동료 직원들이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염태영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긴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원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용영 처장은 1980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일자리정책국장, 장안구청장 등을 거쳐 2018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장으로 근무해왔다.

 

이용영 처장은 그동안 의회사무처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 간의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왔다.

 

평소 반듯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이용영 처장은 후배공직자들에 귀감이 되어왔으며 2011년에는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용영 처장은 젊음을 다 바쳤던 공직을 대과없이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운 수원시의 공무원이었음을 잊지 않고 수원시의 발전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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