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국가유공자 211명에 특별격려금 지급

기초생활 수급자 91명에게 각 200만원, 차상위계층 120명에게 각 80만원 지급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01 [19:18]

화성시, 국가유공자 211명에 특별격려금 지급

기초생활 수급자 91명에게 각 200만원, 차상위계층 120명에게 각 80만원 지급
이영애 | 입력 : 2020/01/01 [19:1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달 31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게 생활안정 특별격려금을 지급했다.

  

이번 격려금은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연말연시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 도모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원 재원은 화성도시공사와 대상산업()간 체결된 동탄2지구 A-36BL 공동주택개발사업 협약에 따라 조성된 사회복지 기부금이다.

 

대상자는 지난달 19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중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이하 211명이며, 기초생활 수급자 91명에게 각 200만원, 차상위계층 120명에게 각 80만원으로 모두 2780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됐다.

 

박민철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그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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