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청, 평택 포승(BIX)지구 사업 준공 ‘순항 중’2020년 사업 준공 위한 절차 박차...평택 포승(BIX)지구 2019년 말 부지조성공사 준공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의 원활한 기업 입주를 위해 지구 내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 내 기반시설 인수인계, 지번확정부여 등 사업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입주기업들이 공장신축과 가동에 차질이 없는 상하수도, 도로,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공사를 2019년 말 완료했으며, 일부 기반시설 중 기온영향이 심한 녹지와 공원 내 식재공사는 2020년 상반기내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황해청은 조속한 준공을 위해 지난해 4월 도로명을 부여한데 이어, 같은 해 8월부터 우선 시공된 상하수도 인수인계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른 기반시설은 2020년 상반기까지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해 완벽한 산업 등 물류단지의 모습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이 연접하고 있으며 주변에 평택항이 위치해 해외물류이동이 원활하고 기존의 고속도로 외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고 있어 국내물류의 이동도 용이할 것”이라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로, 많은 기업들이 포승지구에 투자를 결정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대교에 인접해 있으며, 산업과 물류용지 등 모두 204만9500여㎡ 대지에 자동차·화학·전자·기계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 상업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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