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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정례회의·산수화 공감 특강 개최한다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09 [20:38]

1회 정례회의·산수화 공감 특강 개최한다

이영애 | 입력 : 2020/01/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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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융건릉에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산수화(오산, 수원, 화성) 상생협력협의회 정례회의가 오는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는 역사·문화적 뿌리를 같이 하는 오산, 수원, 화성 3개시가 모여 협력 사업을 통한 지역 간 갈등순화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급재난에 공동대응하고 기타 상생발전 논의를 통한 3개시의 주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융·건릉에서 출범식과 비전 선포식을 가진 산수화협의회는 그동안 실무부서 간 협의를 통해 각종 상생협력사업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정례회의는 그간 추진사업에 대한 심의와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산수화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특강도 병행될 예정으로, 특강은 3개시 정조문화권의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조선개혁의 터전, 정조가 만든 산수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산수화 관계자는

이번 정례회의는 3개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산수화협의회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향후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산수화가 지자체 간 협력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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