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징수에 나섰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의 가정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에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조사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도 찾을 계획이지만, 고의적 납세 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 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원과 실태조사원 등 모두 46명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징수로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체납관리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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