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지방세 맞춤형 징수’ 체납관리단 모집

접수체납관리단 46명 모집...20일~22일까지 신청접수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11 [00:01]

오산시, ‘지방세 맞춤형 징수’ 체납관리단 모집

접수체납관리단 46명 모집...20일~22일까지 신청접수
이영애 | 입력 : 2020/01/11 [00:01]

2.오산시 체납관리단 모집.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지방세 체납자 맞춤형징수에 나섰다.


오산시가 지난해에는 35명의 체납관리단이 체납자 실태조사업무를 담당했으나 올해는 46명으로 확대 모집해 진행키로 했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의 가정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에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조사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통한 납부를 유도하고, 위기가정으로 판단되면 복지 부서로 연계해 지원 방안도 찾을 계획이지만, 고의적 납세 기피자는 일정기간 자진 납부를 독려한 후 불이행 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체납 징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전화상담원과 실태조사원 등 모두 46명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32일부터 1220일까지다.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오산시 경기동로 51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문식 오산시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징수로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이번 체납관리단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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