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만휘 기자] 충남도 당진시는 2019년 12월말 기준 시 전체 토지면적이 전년보다 2만8789㎡ 늘어난 7억542만4109㎡(705.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읍면별로는 전체면적 103㎢인 석문면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洞)지역에서는 시곡동이 699만768㎡로 가장 면적이 넓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228㎢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으며 논(답) 210㎢, 밭(전) 70㎢, 공장용지 23.4㎢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필지수가 가장 많은 지목은 논(답)으로 8만9792필지며, 6만8279필지의 밭(전)도 가장 면적이 넓은 임야의 필지 수(6만3757필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다른 지목의 면적은 △도로 3520만1829㎡(35.2㎢) △구거 2878만1426㎡(28.7㎢) △하천 944만7125㎡(9.4㎢) △공원 298만7350㎡(2.9㎢) △제방 255만1705㎡(2.5㎢) △학교용지 169만9085㎡(1.6㎢) △주유소용지 21만384㎡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임야 1㎢, 논 0.5㎢와 밭, 과수원 등의 면적은 감소했으며, 반면 도시나 교통 기반 토지인 도로 0.5㎢와 대지 0.2㎢ 등 공장용지, 공원용지, 체육용지 등의 면적은 다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하고 체계적인 토지 관리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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