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은주 경기도의원은 1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경기도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인 심리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학교와 가정,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교육, 돌봄, 심리치료, 재활과 훈련, 약물치료, 복지서비스 등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이 필요하고 성인 정신건강과 분리되는 아동 청소년의 특성에 따라 의료적 개입이 아닌 통합적이고 교육적인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법적 제도적 근거로서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김은주·김영해·박태희 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장명찬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공창숙 서울한영대학교 재활복지학과 교수의‘경기도 내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아동시설 이용자 부모(정신건강시설 이용 아동의 경험), 이상남 비젼업청소년지역아동센터장(빈곤 취약가정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실태), 이현희 영등포 아이존 소장(서울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성의 현황 등 성과), 김은주 경기도의원(경기도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와 정책적 대안 모색)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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