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 광교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삼성전자 연합 봉사단과 함께 ‘설맞이 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재가복지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56명을 모시고 삼성전자 사물놀이 봉사단의 풍물공연과 신나는 인생팀의 ‘트로트 메들리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 정성들여 빚은 만두로 명절 특식을 제공했다.

이어진 삼성전자 연합 봉사단이 후원한 명절 선물은 따뜻한 정으로 어르신들 마음을 녹였다.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에서도 수원광교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초대해 설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 연합 봉사단 뿐 만 아니라 (유)초록쉼표, 에스더포뮬러, 더사랑의교회, 명동만두전골샤브 아주대점의 후원으로 신나는 밴드공연과 체험부스(장수사진촬영, 발 마사지, 한방진료) 운영, 따뜻한 식사대접, 기념품 등을 선물할 수 있었다.

광교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연계처와 후원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