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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한국만화영상진흥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14일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과 ‘만화영상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의 오재록 원장과 출판진흥원 이재호 원장, 출판진흥원 남진수 사무처장, 박용덕 전략기획실장, 민경미 출판산업진흥본부장, 배진석 출판기반조성본부장, 장택환 간행물 윤리위원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맞아 만화영상콘텐츠산업과 출판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양 기관 협약에서의 상호 협력분야로는 △만화영상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출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등에 인적 교류 협력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만화 기증 △기타 상호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출진원이 주최하는 ‘2014 디지털 북 페어 코리아’의 웹툰관 참여와 ‘가을 독서 대제전’의 만화작가 참여를, 출진원은 진흥원에 만화도서 1만2000여 권을 기증하며 향후에도 두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 교류 협력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한때는 만화책을 불태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만화는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삶과 함께하는 콘텐츠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만화가 가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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