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비상방역체계 가동

응급환자 발생대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지정·운영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22 [23:28]

오산시, 설 연휴 비상진료·비상방역체계 가동

응급환자 발생대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지정·운영
이영애 | 입력 : 2020/01/22 [23:2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 오산시가 설 연휴동안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174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사회, 약사회와 협조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를 운영키로 했다.

 

또 설 연휴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대응체계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119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진료 가능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명절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