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서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 구축 예정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4 [20:31]

수원시,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나서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 구축 예정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8/14 [20:31]
22 FIFA U-20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2.jpg▲ 사진제공 : 수원시청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1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 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2017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유치 추진위원회는 각종 축구대회를 통해 수원 유치를 홍보하고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U-20 월드컵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당연직 위원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위촉직 위원장에 정철수 서울대 교수, 부위원장에는 김호 감독과 경희대 체육학장 전익기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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